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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4년간 일자리 11만 개 만든다

작성자: 일드림

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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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4년간 일자리 11만 개 만든다

김주용기자 / 2023.01.02

 

2026년까지 9800억원 투입…일자리로 재도약 비전


부천시가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9800억 원을 투입해 11만 개의 일자리 창출한다.

시는 올해 ‘생생 일자리로 재도약하는 부천’으로 비전을 설정하고 이같은 내용의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공시했다.

시는 인구와 산업구조 특성, 노동시장의 현황과 대내·외 여건, 지역 거버넌스 등 SWOT 분석을 통해 수혜자 중심의 일자리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노·사·민·관·학·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일자리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부천일자리센터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구인 구직을 활성화를 촉진한다. 특히 시니어,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취약계층에는 생애주기별 전문서비스로 민간 노동시장 진입을 활성화한다.

일드림(Dream)센터는 청년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산업특화 청년 인재 양성으로 디지털 전환시대의 메가트렌드를 주도할 계획이다.

미래 신성장산업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부천시 5대 특화산업(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세라믹)의 고도화 전략으로 기술융합을 통한 지역 산업의 재도약과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아울러 부천형 사회적경제 육성과 도시재생 추진으로 시민 인식 확산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복합적인 경제위기 상황이지만 여러 위기를 이겨낸 저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생생일자리로 재도약하는 부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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