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민친화 문화·지역 밀착 변화' 토대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 작성자: 일드림 등록일: 2024-03-06 조회수: 76 부천시, '시민친화 문화·지역 밀착 변화' 토대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 기자명이주철/ 입력 2023.04.04 23:26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밀착 문화예술·민생경제 도약 이뤄낼 세부 정책 설명 조용익 시장 “부천의 미래 내다보고, 도약 이뤄낼 성장 동력 확보 집중할 것” 경기 부천시가 시 승격 50년을 맞은 올해를 '도약 원년'으로 삼아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한다고 4일 밝혔다. 여기에는 문화예술과 민생경제를 비롯한 시민친화·지역밀착 변화를 토대가 된다고 시는 강조했다. 특히 부천지역 문화·축제 분야가 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문화예술 기반 시설·콘텐츠를 더욱 탄탄하게 갖추고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부천시의 계획이다.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이 4일 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문화경제국에서 추진 중인 현황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여기에 지역경제의 풀뿌리가 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늘리기를 통해 부천지역 성장력을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은 4일 시정 브리핑에서 ▲ 시 승격 50주년 기념 사업 ▲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부천아트센터 개관 ▲ 민생경제 활성화 ▲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및 투자 협약식 등을 설명했다. ◇ 부천형 문화콘텐츠로 즐기는 시 승격 50주년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형 문화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이벤트로 오는 10월 시청 잔디광장 일원에서 ‘부천의 이야기’를 주제로 건물 외벽에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파사드'와 시 승격 50주년 기념 엠블럼을 상징하는 빛 조형물 등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또 오는 11일 KBS 전국노래자랑 부천시편을 시작으로 7~8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부천시립합창단의 기념 연주회, 10월 시민 콘서트 등 시민 대화합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부천시 4대 국제문화축제로 불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등도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한 BIFAN 조직위원회는 조용익 시장을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시민이 중심이 돼 함께 누릴 수 있는 영화제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민에 한층 더 다가가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문화가 산업이 되는 부천의 새로운 미래도 꾀한다. ◇ 부천아트센터 개관 클래식 전용 특화 공연장인 부천아트센터(BAC)가 오는 5월 19일 개관 공연을 시작으로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음악 ‘음표’와 삶 ‘쉼표’가 공존하는 공간, 사람과 예술을 연결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부천아트센터 커넥티드(BAC CONNECTED)’라는 주제로 최정상급 공연을 선보인다. 개관 연주회는 상주 오케스트라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장윤성)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부천 출신 피아니스트 박상욱 등 차세대 예술가들이 함께 특별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개관 연주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선착순 500명 전석 무료다. 이어 오는 6월 13일 지휘자 장한나가 이끄는 빈 심포니와 2021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 브루스 리우 협연, 7월 8일 소프라노 조수미와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 공연, 7월 9일 쇼팽 콩쿠르 우승자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등 최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의 무대도 펼쳐진다. ◇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부천시는 최근 복합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안정, 중소기업 지원 강화, 일자리 확대에 온힘을 쏟아내고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금융부담을 덜어주고, 원만한 경영회복을 돕는다. 특례보증은 담보력과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은행 융자를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다. 이차보전은 농협은행 등 6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에게 1년간 대출이자를 연 2%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업 창업 및 생산공정 로봇자동화 컨설팅 지원을 통해 부천지역을 스마트 제조혁신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고, 연구개발(R&D) 기관 연계 특화산업 기술 고도화 지원을 강화해 미래 성장성이 높은 전략산업을 발굴한다. 또한 일드림센터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고, 배달종사자 교육 및 안전 장비 지원을 통해 취약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및 투자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및 투자 협약식 부천시는 이날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경기도, SK이노베이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도시공사와 함께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및 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친환경 에너지 기술 핵심 선도기업인 SK그룹 산하 R&D 인력을 유치해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공간복지’를 구현해 일과 삶이 공존하는 자족도시 만들기에 힘차게 나선다. SK그린테크노캠퍼스는 오는 2027년 부천 대장 신도시 내 약 137,000㎡(약 4만여 평)의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곳에는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SK그룹 산하 7개 친환경 기술 R&D 기업들이 입주하고, 관련 인력 3,00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친화·지역밀착 변화를 이뤄내 실질적인 삶의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며 “부천의 미래를 내다보고 경쟁력 있는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명이주철 기자 jc38@thereport.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출처 : 더리포트(https://www.thereport.co.kr) 목록 이전글부천시 ‘제 1기e-커머스 창업가 양성과정’ 15명에 수료증 전달2024.03.06 다음글부천시 일드림센터, 컨설팅 통해 금형산업 고도화 총력2024.03.06
경기 부천시가 시 승격 50년을 맞은 올해를 '도약 원년'으로 삼아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한다고 4일 밝혔다. 여기에는 문화예술과 민생경제를 비롯한 시민친화·지역밀착 변화를 토대가 된다고 시는 강조했다. 특히 부천지역 문화·축제 분야가 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문화예술 기반 시설·콘텐츠를 더욱 탄탄하게 갖추고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부천시의 계획이다.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이 4일 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문화경제국에서 추진 중인 현황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여기에 지역경제의 풀뿌리가 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늘리기를 통해 부천지역 성장력을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은 4일 시정 브리핑에서 ▲ 시 승격 50주년 기념 사업 ▲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부천아트센터 개관 ▲ 민생경제 활성화 ▲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및 투자 협약식 등을 설명했다. ◇ 부천형 문화콘텐츠로 즐기는 시 승격 50주년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형 문화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이벤트로 오는 10월 시청 잔디광장 일원에서 ‘부천의 이야기’를 주제로 건물 외벽에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파사드'와 시 승격 50주년 기념 엠블럼을 상징하는 빛 조형물 등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또 오는 11일 KBS 전국노래자랑 부천시편을 시작으로 7~8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부천시립합창단의 기념 연주회, 10월 시민 콘서트 등 시민 대화합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부천시 4대 국제문화축제로 불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등도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한 BIFAN 조직위원회는 조용익 시장을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시민이 중심이 돼 함께 누릴 수 있는 영화제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민에 한층 더 다가가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문화가 산업이 되는 부천의 새로운 미래도 꾀한다. ◇ 부천아트센터 개관 클래식 전용 특화 공연장인 부천아트센터(BAC)가 오는 5월 19일 개관 공연을 시작으로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음악 ‘음표’와 삶 ‘쉼표’가 공존하는 공간, 사람과 예술을 연결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부천아트센터 커넥티드(BAC CONNECTED)’라는 주제로 최정상급 공연을 선보인다. 개관 연주회는 상주 오케스트라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장윤성)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부천 출신 피아니스트 박상욱 등 차세대 예술가들이 함께 특별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개관 연주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선착순 500명 전석 무료다. 이어 오는 6월 13일 지휘자 장한나가 이끄는 빈 심포니와 2021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 브루스 리우 협연, 7월 8일 소프라노 조수미와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 공연, 7월 9일 쇼팽 콩쿠르 우승자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등 최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의 무대도 펼쳐진다. ◇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부천시는 최근 복합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안정, 중소기업 지원 강화, 일자리 확대에 온힘을 쏟아내고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금융부담을 덜어주고, 원만한 경영회복을 돕는다. 특례보증은 담보력과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은행 융자를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다. 이차보전은 농협은행 등 6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에게 1년간 대출이자를 연 2%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업 창업 및 생산공정 로봇자동화 컨설팅 지원을 통해 부천지역을 스마트 제조혁신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고, 연구개발(R&D) 기관 연계 특화산업 기술 고도화 지원을 강화해 미래 성장성이 높은 전략산업을 발굴한다. 또한 일드림센터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고, 배달종사자 교육 및 안전 장비 지원을 통해 취약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및 투자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및 투자 협약식 부천시는 이날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경기도, SK이노베이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도시공사와 함께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및 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친환경 에너지 기술 핵심 선도기업인 SK그룹 산하 R&D 인력을 유치해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공간복지’를 구현해 일과 삶이 공존하는 자족도시 만들기에 힘차게 나선다. SK그린테크노캠퍼스는 오는 2027년 부천 대장 신도시 내 약 137,000㎡(약 4만여 평)의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곳에는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SK그룹 산하 7개 친환경 기술 R&D 기업들이 입주하고, 관련 인력 3,00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친화·지역밀착 변화를 이뤄내 실질적인 삶의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며 “부천의 미래를 내다보고 경쟁력 있는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명이주철 기자 jc38@thereport.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출처 : 더리포트(https://www.the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