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사)부천지역노사발전협의회가 운영하는 ‘일 드림 센터’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고용계획의 수립,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성, 인적자원 개발 등을 위해 실시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앞서 ‘일 드림 센터’는 인력개발을 통한 일자리 선순환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경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부천지역 하이로드형 전략산업(금형) 고용촉진사업’과 ‘소기업 밀집지역형 4in1 융합 설계회계사무인력 공급사업 Ver 2.0’ 등 2개 사업을 제안, 선정돼 국비 2억8천만 원, 부천시 대응투자 1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부천지역 하이로드형 전략산업(금형) 고용촉진사업’은 2012년에 시작해 올해 9년차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고용노동부 평가 ‘S’등급을 달성하는 등 지역의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층의 일자리 문제 해소하는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또 ‘소기업 밀집지역형 4in1 융합 설계회계사무인력 공급사업 Ver 2.0’은 부천시의 소기업에서 선호하는 인력수요를 반영하여 회계, 사무업무 이외에도 설계도면 작성·수정 및 이미지 편집 등을 할 수 있는 다기능사무원을 양성하는 관내 유일한 취업훈련 과정이며 전국 3위를 하는 등 높은 실적을 달성 한 바 있다. 

한편, 이 사업들은 100% 취업알선을 목표로 하고 있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매달 80% 이상 출석하는 훈련생에게는 훈련실비가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일드림센터 2섹터(부천테크노파크 2단지 ☎ 032-321-0919)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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