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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취업지원관’ 활성화…두 토끼 잡는다

작성자: 일드림

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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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취업지원관’ 활성화…두 토끼 잡는다

김주용 / 2022.07.21

 

 

신중년 일자리 창출∙특성화고교 취업률 향상 기여
 

▲ 부천시청 전경. 시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특성화고교 취업률 향상을 위해 취업지원관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가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중인 ‘취업지원관’ 사업을 통해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특성화고 취업률 향상의 두마리 토기 잡기에 나섰다.

부천시는 최근 19일 일드림센터 2섹터(부천테크노파크 2단지)에서 ‘부천시 특성화고 취업지원관 운영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각 특성화고 취업부장교사와 시 일자리정책팀, 일드림센터 관계자가 모여 올해 진행 중인 사업의 추진사항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위한 사업 방안을 논의했다.

부천시 취업지원관’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9월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4개 학교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부천시 취업지원관은 부천공고, 경기경영고, 경기국제통상고, 부천정보산업고 등 특성화고 4개교에서 취업교육 및 상담, 면접동행, 선도기업발굴 등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취업지원관은 학생들과의 친밀감을 높이며 각자 전문성을 살려 학생 개개인 맞춤 지도와 적극적인 홍보 등으로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부사관 출신의 한 취업지원관은 지난해 학생 2명을 육군 부사관으로 합격시켰고 올해는 7명이 1차 체력 검정까지 합격한 상태다.

취업지원관은 모두 50∼70대의 신중년으로, 시는 교육 수준이 높고 직장생활 경험이 있는 이들을 채용해 문제해결과 의사소통 경험이라는 소중한 자산을 사회서비스로 연결하는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은 인력이 자원이고 풍부한 경험이 있는 신중년은 시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들이 경험을 살려 지역에서 충분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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