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자활기업 3개소 보건복지부 장관상 쾌척! 작성자: 일드림 등록일: 2024-12-18 조회수: 7 한 해 동안 자활사업을 위해 헌신한 우수자활기업에 대한 포상을 통해 자활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2024년 자활사업 박람회’가 보건복지부 주최로 지난 12월 3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되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전국의 1,200여 개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자활기업 10개소를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는데, 올해 우수자활기업(최우수 1, 우수 2)으로 부천지역의 자활기업 3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자활사업’이란 저소득 취약계층이 자활(스스로 살아감) 근로를 통해 기업을 설립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일련의 모든 과정을 말한다. ‘자활기업’은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과 일자리를 나누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이다. 최우수자활기업에 선정된 ㈜부천희망나르미(대표 심재옥)는 정부양곡배송사업 및 영영플러스사업 등 공공유통사업을 기반으로 2014년에 창업한 자활기업으로 창업 당시 직원 2명으로 출발해 10여 년이 흐른 현재 20여 명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자활명장’(보건복지부 장관표창)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 먹거리 후원사업을 10여 년간 진행해 오는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희망나눔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인자)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슬로건으로 2010년 자활공동체로 출범했다. 간병서비스를 비롯해 산모·신생아 돌봄서비스에서 노인 대상 주·야간 보호센터운영, 요양원 운영 등 노인 돌봄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돌봄통합법인으로 성장해왔다. 2015년 ‘베스트자활기업’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8년 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착한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천지역 시정소식지 배송사업, 정부양곡배송사업 및 영양플러스사업 등 공공유통 사업은 물론 3자 물류사업 등 사업 영역을 넓히며 성장해 온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나눔(이사장 전재형)은 2012년 자활기업으로 창업한 이래 부천 관내뿐 아니라, 시흥, 안양, 화성, 남양주 등 사업 지역을 확장하며 매출 신장을 이루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회에 걸쳐 경기도 유공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부천희망나르미 심재옥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인력은 점차 고령화되고 대기업과의 경쟁으로 지치는 날도 있지만 취약계층의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우리 자활기업들이 공동체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협동과 연대의 정신으로 무장하여 한 발짝씩 나아갔던 과정이 현재의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기업 하기 힘들다는 요즘이다. 기반이 취약한 자활기업이 ‘스스로 살아간다’는 자활(自活)의 정신으로 무장하여 기업을 성장시키고 취약계층 계속 고용이라는 성과를 만들어가는 꾸준함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한편,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공공사업 참여시 우선 위탁권이 주어지며, 우수자활기업 인증서 및 최우수 3천만 원, 우수 2천만 원 등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출처: https://news.bucheon.g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63 목록 이전글부천시 “콜록콜록, 겨울철 인플루엔자 감염 조심하세요”2024.12.20 다음글부천시,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 ‘선정’2024.12.18